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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의 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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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 영화는 잘 안보는 편인데 아빠가 보고 싶어 하셔서 같이 보았다 내 혈압 어쩔ㅜ

울다가 조마조마하다가 억울하게 끝난 영화
아빤 아드레날린이 뿜뿜하셨는지 약주 드시면 말씀이 많아지시던 예전과 달리 한두잔 드셨는데 말씀을 엄청 많이 하셨다ㅎㅎ


연기자들이 연기를 너무 잘해서 정해인이 신인처럼 보였고 정우성의 간절한 진정성 때문에 주책맞게 눈물이 흘러나왔다


주무실 땐 엄마가 미나리 보고 싶다고 하여 틀어드렸는데 연이틀 고스톱을 하셔서 피곤하셨나 십분만에 잠드셨다고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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