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행복한 밥상♡/포장음식

매운맛 냉면으로 유명한 하남점 [해주냉면]

728x90
반응형

신천점에서도 먹어보고, 하남점에서도 먹어 본 해주 냉면!

냉면 마니아들은 익히 들어 알고 계실 테고, 냉면을 원래 안 좋아했는데 여기 냉면은 은근히 생각나게 하는 매력을 가지고 있다. 특히 육수와 매운 양념 ㅜ.ㅜ 육수가 너무 맛있어서 두세 컵은 기본으로 떠다 마셨던 기억이..^^;;

육수 한팩에 1,000원 할 때 십 여개 사다가 냉동실에 쟁여 놓고 해장용으로 마시기도 했고, 모든 국물의 베이스로 아주 제격이어서 종종 이용하곤 했다.

하남점 해주 냉면은 하남 홈플러스 건물 1층에 위치해 있다.

 

 

물냉면 2인분 - 12,000원 / 비빔냉면 2인분 - 12,000원

오이와 계란 4인분 - 2,000원 / 육수 4개 - 6,000

총 32,000원

 

 

면사리는 저 한 봉지에 2인분씩인데 꺼내 보면 양이 작아 보이지만 삶고 보면 양이 엄청나게 많다.

절인 무와 양념도 넉넉하게 주시고, 육수의 양도 아주 만족스러웠다. 내 사랑 육수 ^O^//

양념은 고기요리와 잘 어울려서 저 양념만 따로 구입해서 먹을 때도 있다. 비빔밥에도 아주 굿굿!

 

 

아이들 물냉면엔 집에 있는 사과식초 몇 방울 떨어뜨려 주었다.

큰아이가 알아서 냉장고에서 식초를 빼왔;;;

 

 

사진만 봐도 침이 절로 고이는 냉면 비주얼.

양념을 한 숟가락 조금 더 넣었는데 맛있게 맵고 입술이 화끈거려서 하~하~ 하니 큰아이는 고기를 내입에 넣어 주고, 작은 아이는 자기 계란을 선뜻 주는 게 아닌가 ^^ 계란은 엄마도 먹었어하고 사양하고 고맙다는 표현도 잊지 않고 두 아이에게 해주었다.  비빔냉면에 설탕을 넣으면 더 맛있다는 사실!

남편 냉면에 살얼음이 동동 띄워진 육수를 부으니 더 맛깔나게 보였다.

저녁으로 먹었는데도 남편이 LA갈비 한 점에 면치기 하는 소리에 침이 고여서 참기 힘들었다. ㅜ.ㅜ

조만간 또 만나자 해주 냉면!

 

728x90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