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산 썸네일형 리스트형 통증 작년 5월에 동네에서 가까운 산에 온 가족이 등산을 다녀왔다. 나름 집에서 운동도 하고, 동네 산책으로 몸이 가벼워져서 등산을 너무 만만하게 봤던 것일까? 올라갈 땐 몰랐는데 내려올 때 내 다리는 나의 체중을 감당하기에 너무 약한 존재가 되어버리고 말았다. 하산 후 편의점에서 간식을 고르는데 생천 처음 느껴보는 통증이 왼쪽 무릎에서 느껴졌다. 악 하고 소리를 지를 뻔할 정도로 강한 통증이었고, 집까지 천천히 걸어갔는데 문제는 다음날도 온 가족이 걷는다고 따라나섰다가 오른쪽 무릎의 두배로 부어서 절뚝거리며 다니는 신세가 되고 말았다. 처음엔 심각하게 생각하지 않아 찜질해서 붓기 가라 앉히고, 한의원에 가서 침 맞았는데 다시 부어서 정형외과에 갔다. 엑스레이상에도 아무 이상이 없어 관절액을 뽑으시더니 피가 ..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