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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그리고 오늘

생일선물과 답례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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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부가 남편 생일선물로 보내온 고려홍삼정 365 스틱

택배를 잘 안 시키는 남편 이름으로 와서 아이 들건가? 했는데 생일선물이었음 ㅎㅎ

이제 나이가 나이다 보니 선물은 주로 영양제 위주로 ^^

사람 얼굴, 이름, 생일 잘 기억 못 하는 남편인지라 잘 챙기라고 얘기해줌

 

 

총 3박스로 구성되어 있고 10포씩 포장되어 있어서 휴대용으로 간편하다.

유리병에 들은 것도 먹어 보긴 했는데 숟가락으로 먹는 그 간단한 행동조차 귀찮아서 잘 안 챙겨 먹게 된다는..

 

 

와 저 작은 봉투에 쓴 홍삼이 가득 담겨 있었다. ㅎㅎ

건강이 한가득 담긴 걸로 

 

30포라 둘이 나눠 먹으면 보름 만에 끝날 예정. 

남편이 40 중반 넘으니 이런 거 잘 챙겨 먹어서 좋긴 하다.

워낙 소량으로 음식을 먹고 천천히 먹어셔 영양은 도대체 어디서 얻는가? 의문이었는데 

영양제라도 잘 챙겨 먹으니 음식 못하는 나로서는 참 감사하기도 하다.

 

 

요즘은 결혼식도 장례식도 다 답례품을 주는 문화인가 보다.

명절 다음날 직원분 가족 상이 있어서 남편 혼자 다녀왔는데 어제 답례품이라고 가져왔네.

마음으로 위로해 주는 문화가 자리 잡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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