폼폼 곰돌이 썸네일형 리스트형 다이소/폼폼이 큰아이가 이유 없이 작은 아이를 미워하고 말로 괴롭히고 그렇게까지 증오가 담길 정도로 싫은가? 싶을 정도로 행동해서 몇 번 경고를 주고 있었다. 지난주 어느 날 건조기에서 막 꺼낸 이불을 감기 기운 있는 작은 아이에게 안고 있으라고 줬는데 그게 큰아이가 덮던 이불이었다. 큰아이에게 이불을 가져가라고 하니 동생이 덮었다며 구시렁대길래 그럼 덮지 말라고 훈계만 했는데 남편이 쌓였던 게 폭발했나 보다. 한 달 동안 미디어 금지, 밥도 알아서 먹고, 깔던 이불도 빼버리고... 난 논리적으로 설명이 부족하고, 남편은 앞을 내다보지 않고 결론지어 버리고 휴 약간의 허용만 허락하고 미디어 안보고 며칠 지내고 있는 큰아이는 음악 들으며 그림 그리는 게 일상이었는데 미디어 금단현상이 조금씩 생겨나고 있었다. 나에겐 심심..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