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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그리고 오늘/소소한 취미 - 뜨개

조카 선물/엘사 망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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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얼 할지 생각 안하고 대바늘로 부지런히 떴다.

실 10개 분량으로 저 정도 길이가 나온다. 망토를 해서 단추를 달아줄까 하다가 조카가 엘사 망토라며 길게 느려뜨려서 목에 끈만 매달아주었다.

오랜만에 들어보네 겨울왕국 OST ^^

 

 

세상의 고뇌를 갈아 넣어야 비로소 멋진 작품이 나온다는 뜨개.

아직도 실수 투성이지만 한땀한땀 뜨는데 의미를 두고 있다.

 

 

 

 

겨울엔 이만한 취미생활이 없다.

예전처럼 집중력이 좋지 않아 해찰을 많이 해서 그렇지 나름 각도 잡히고,

원하는 스타일로 나올 때 뿌듯함이 배가 되어 돌어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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