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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상나무 키우기/재미있는 놀이

아이들 보드게임 - 테니스게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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큰아이가 1학년 때 방과 후 수업으로 보드게임을 신청해줬었는데 나중에 들리는 말로는 엄청 울었다고 한다.

집에서 다양한 보드게임을 안 하고 학교에 가서 경험을 했으니 충분히 울 법도 하다.

둘째 아이는 7살인가 블루마블과 메모리 게임을 시작했는데 할 때마다 통곡을 해대서 언제까지 울 것인가 남편과 나는 그리 생각을 했었다. 닭똥 같은 눈물을 흘리는 아이를 보며 승부욕이란 게 저리 무섭구나 생각도 들었고.. 

 

 

사진 속 게임은 구구단 연습용으로 공격과 수비를 해가며 상대방을 0점으로 만드는 게임이다.

뒤쪽은 복수로 하는 것인데 아이들과 하기엔 9단이 좋다.

그렇게 수많은 나날들을 울고 불고 하더니 이젠 제법 공격과 수비도 잘하고,

이기는 횟수가 많아져서 여러 종류의 보드게임을 가져오는데 우린 왜 이렇게 피곤한 것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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