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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둘째아이 귀 빠진 날. 1월 2일.
초등학교 졸업할 때까지 1번은 니꺼!(옛날 국민학교땐 키로 요즘 초등학교는 생년월일로^^)
6시에 일어나 밥 하고 미역국 끓이고 삼신할머니 드릴 상 차릴 때 남편을 깨웠다. 두 아이가 붙어 자서 삼신할머니께 절 겨우 드리고 둘째아이 발 하나씩 주물르며 발 크게 해주세요 제발요 하고 나오는데 두 욘석들 다 깨고 말았다. 다시 자면 언제 일어날지 몰라 아이들과 상을 차렸는데 반찬이 얼마 없어도 상이 뽀대나는 이유는 반짝이는 유기그릇의 힘임이 분명하다ㅎㅎ
우리 토쟁이 벌써 8살이 되어 초등학생이 되었네
친구들 만나 신나게 뛰어 놀 수 없음에 답답하기도 한데 지금처럼만 건강하게 자라다오. 사랑해 울 막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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