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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이 버린다고 내놨길래 보니 그림이 수두룩
사진 찍으니 화를 내며 왜 찍냐고, 다 버릴 거라고 -> 작년 11살 때 그랬음
감정 다잡으며 설명해줬다. 너는 버리고 싶겠지만 엄마 아빤 보고 싶고, 간직하고 싶다고..
그래도 버리고 싶다길래 과감하게 버리고, 몇 장 찍어둔 그림만 내 폰에 남겨진 상태
내가 그림에 관심이 있어 그렸어도 창피하다고 저랬을까 싶네
저 사건 있고 나서는 그림 그리는 거 보여주긴 하는데 11살 아이가 화가 잔뜩 난 눈빛으로 노려보던 게 잊히질 않는다.
내 기준 말고, 아이 기준으로 다가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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