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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상나무 키우기/재미있는 놀이

[아이들과 함께 하는] 바다보호 그림 그리기 챌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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막내동생이 보내준 어린이 바다보호 그림 그리기 챌린지.

아이들과 지구 다큐를 여러번 봐서 간단한 설명만 하고 그려봐 했더니 정말 행복한 바다를 그려서 흐믓한 미소가 지어졌다.

 

바다보호는 인류가 심각하게 생각해봐야 하는 문제중에 가장 큰 문제이다.

조류로 인해 하와이 인근에 인공 쓰레기섬이 만들어지고, 바다에 사는 친구들이 쓰레기로 인하여 다치고 혹은 죽기까지 하는 일이 빈번히 발생하고 있다. 어느 다큐에 바다속 산호초까지 다 죽자 동네 사람들은 그 바다에서 고기를 잡지 않고, 몇 년 동안 쓰레기를 건져내고서야 비로소 산호초가 되살아나자 물고기들도 찾아왔다고 한다. 동네 사람들은 그날 먹을 고기만 잡고 더이상 욕심을 부리지 않게 되었다는 내용이였는데 오염된 바다를 살리는 시간은 기나긴 정성과 기다림이 필요한 일임을 우리가 꼭 기억하고 있어야 한다.

 

 

 

응모기간 : 2020년 12월 10일 13:00 - 1월 10일 18:00

 

 

 

 

 

9살 그림

 

 

 

7살 그림

 

 

이런식으로 그렸다고 동네 엄마한테 보냈더니 그 아이들도 9살 그림보고 비슷하게 그려서 신청했다고..

다 떨어질 각인가?^^



아주 어릴적 어느 크리스마스날 우리 여섯식구가 신문지에 과자 여러개 부어서 냠냠 먹고 모자른 듯하여 밥솥째로 가져와 김치랑 먹었던 기억이 난다. 그 과자 참 맛있었는데 일년에 한 두번 맛 볼까 싶은 횟수때문에 더 맛있었을지도 모르겠다. 몇 십년이 지난 지금 남편은 숲 속의 잠자는 왕자님 버전에서 일어나 뺑덕어미한테 잔소리 어마하게 듣고 치킨과 케이크를 사러 나갔다. 성탄절엔 항상 김장을 하러 친정에 갔었는데 이번엔 집에서 보낼려니 둘 다 계획 세우느랴 삐그덕 대는게 우습기도 하고 내년엔 친정식구들과 복작복작대며 지냈으면 좋겠다. 모두 모두 메리크리스마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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