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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내신일점 CAFE'IN 24 동생네 동네에 놀러 가면 무인카페에 종종 가곤 하는데 이번에 새로 오픈했다고 알려줘서 아이들과 같이 방문했다. 기존에 갔던 무인카페보다 규모는 작은데 인테리어에 신경을 많이 쓰고, 상당히 깔끔했다. 우리가 방문했을 때 관리하시는 분이 계셨는데 깨끗하게 관리하시고 계셨고, 옆에 무인상점에서 사다 먹어도 되냐고 물으니 된다고 흔쾌히 허락해 주셨다. 카페 옆에 무인카페가 있는데 문구류는 없고, 먹을거리만 있다고 한다. 키호스크가 두렵지 않은 40대. ㅎㅎ 키 호스크 / 제빙기 / 컵 나오는 기계 차가운 음료와 따뜻한 음료가 있고, 옆쪽으로 시럽들이 있어서 제조가 가능하다. 가게 앞부분이 예뻐 보였으나 우린 푹신한 소파로 고고~~! 아이들은 핫초코 우린 아이스 카페라테와 카푸치노 저렴한 가격에 커피도 맛있었고,.. 더보기
오설록 그린티 랑드샤 녹차를 그렇게 좋아하진 않지만 이건 달랐다. 커피와 같이 먹으면 맛있다고 해서 뜨거운 커피랑 먹으니 입안에서 사르르 녹네? ^^ 고급스러운 박스, 포장지 선물용으로 제격인 그린티 랑드샤 10개 / 녹차가루(국산) 2.59% 겉은 상당히 가벼운 바삭함이 감돌고, 녹차 크림은 과하지 않은 은은함이 느껴졌다. 맛 표현을 잘 못해서 이게 최선인데 더이상 떠오르는 문구가 없어서 아쉽다. 과자한테 대접 받는 기분 ^^ 카누 원두커피에 저 자그마한 과자가 엄청난 행복을 안겨다 주었다. 오전도 힘내게 해줘서 고마워! 더보기
고뇌를 엮는 중 다이소에서 굵은 실을 사서 코바늘 큰 사이즈로 구매했는데 10호 바늘이 있었네? 아고 돈을 펑펑 써대는구나 믹스컬러 1볼 2,000원 다이소 뜨개실도 예전에 비해 퀄리티가 굉장히 높아지고 부자재 또한 나쁘지 않아 종종 구매하고 있다 덧신 뜰려다가 포기하고 담요나 쿠션 만들 생각으로 성큼성큼 뜨고 있다. 꽃도 이렇게 화사한 색감도 안좋아했는데 나이를 먹긴 하나보다 아이 이뻐라! 장비빨 내세우면 좀 어떠한가 고된 직장생활로 인한 스트레스 장비빨로 풀어지니 이 또한 좋지 아니한가 한길긴뜨기로 거침없이 편물이 만들어지는 과정을 보고 계십니다 더보기
2024년 백만장자 계획표 합기도 관장님께서 보내주신 2024년 백만장자 계획표 작은 아이는 빼곡하게 잘 채워넣었다. 머리속엔 게임, 놀기, 수영, 여행.. 그래도 공부는 조금 있네. ㅎㅎ 관장님이 해오라고 하니 아주 착실하게 써내려갔네 내 잔소리도 좀 포함되어 있고, 가끔 독특하게 쓰는 아이 보며 시인 하라고 했는데 ㅎㅎ 자기 개발 잘해서 풍족한 2024년 되길 ! 자 이제 12살 큰아이의 머리속을 보겠습니다. 기본적인 것.ㅋㅋ 가족도 있고 둘다 공부는 콩알만한 곳에 있네 방학때 친구 만나기 귀찮다고 잠 잘거라는 아이의 말에 천방지축으로 뛰놀던 난 이해가 안가지만 지금 세상에선 가능한 일이겠거니 생각이 든다. 내 잔소리가 어마어마하게 들어가 있는 계획표 엄마 말을 듣긴 하는구나. ^^ 동생의 말 한마디 행동 하나에 짜증을 엄청 .. 더보기
큰아이 그림 종이 버린다고 내놨길래 보니 그림이 수두룩 사진 찍으니 화를 내며 왜 찍냐고, 다 버릴 거라고 -> 작년 11살 때 그랬음 감정 다잡으며 설명해줬다. 너는 버리고 싶겠지만 엄마 아빤 보고 싶고, 간직하고 싶다고.. 그래도 버리고 싶다길래 과감하게 버리고, 몇 장 찍어둔 그림만 내 폰에 남겨진 상태 내가 그림에 관심이 있어 그렸어도 창피하다고 저랬을까 싶네 저 사건 있고 나서는 그림 그리는 거 보여주긴 하는데 11살 아이가 화가 잔뜩 난 눈빛으로 노려보던 게 잊히질 않는다. 내 기준 말고, 아이 기준으로 다가가기. 더보기
조카 선물/엘사 망토 무얼 할지 생각 안하고 대바늘로 부지런히 떴다. 실 10개 분량으로 저 정도 길이가 나온다. 망토를 해서 단추를 달아줄까 하다가 조카가 엘사 망토라며 길게 느려뜨려서 목에 끈만 매달아주었다. 오랜만에 들어보네 겨울왕국 OST ^^ 세상의 고뇌를 갈아 넣어야 비로소 멋진 작품이 나온다는 뜨개. 아직도 실수 투성이지만 한땀한땀 뜨는데 의미를 두고 있다. 겨울엔 이만한 취미생활이 없다. 예전처럼 집중력이 좋지 않아 해찰을 많이 해서 그렇지 나름 각도 잡히고, 원하는 스타일로 나올 때 뿌듯함이 배가 되어 돌어온다. 더보기
덕소 선운산 장어 남편이 매년 한두번은 사다가 구워주는 장어. 숯불에 구워서 맛있기도 하고, 남편이 굽기 명인답게 맛있게 구워줘서 더 맛있다. 여긴 도소매로 판매하는 곳으로 초벌구이가 되어 더 간편하게 구울 수 있어 좋다. 4명 기준으로 10만원 안쪽으로 사오는데 올핸 이것도 부족할 것 같아 돼지고기랑 같이 구워야 할 것 같은.ㅎㅎ 생강 1,000원 / 양념장은 2~3,000원 정도 장어도 신선하고, 생강 양념장도 굿굿 언제부턴가 고기를 구워먹으면 배 채우고 집에 들어가기 급급한 아이들을 보며 같이 오랜 시간 보내고 싶어서 마시멜로우 한봉지를 사다 냉동실에 넣어놨다. 느끼해서 하나도 다 못먹는데 이렇게 바삭하게 구워서 먹으면 아주 맛있다는 ㅜ 숯불에 고구마도 구워먹고, 다 가진 자 부럽지 않은 장어파티.ㅎㅎ 이게 행복이지! 더보기
양평 곤충박물관 오랜만에 간 곤충박물관 아이들 어렸을 땐 종종 가곤 했는데 미술관이나 박물관이나 후다닥 나오는 아이들 발걸음에 나도 자세히 관람을 하지 못해 아쉬웠었다. 이번에도 역시나 마찬가지로 후다닥. ㅎㅎ 지하에 곤충, 물고기 관람하는 곳이 조금 바뀌었고, 영상은 좀 고화질로 바꿔야하지 않나 싶네 꺄오 알을 얼마나 낳은거야 이 좁은 곳에서;; 대여섯개의 알집이 보니고, 나랑 눈도 마주치고 이쁘게도 생겼다 +.+ 사슴벌레 애벌레, 꽃무지 애벌레를 직접 만질 수 있다. 비위가 많이 약해져서 나도 조금 징그럽지만 아이들 앞에선 당당하게 만져보기. 조카가 커서 이젠 같이 체험하고 포즈도 잘 취해줘서 찰칵 방학때마다 내가 기다려진다옹 ㅎㅎ 1층에선 영상관람과 간단한 퀴즈게임, 곤충들의 표본을 볼 수 있다. 1층 안내 데스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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