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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술회전 도쿄 도립 주술 고등학교 / 고죠 사토루 드로잉(색칠) 정말 똑같은 모방보다는 이렇게 아이의 개성이 드러나는 드로잉이 참 좋다. 난 꿈에서도 못 그릴 고죠 사토루 고등학교 때 같이 놀던 친구(언니)가 있었는데 미술시간에 점으로 묘사해서 인물화, 정물화, 풍경화 그리는 거였는데 점으로 엄마를 그려내는데 우와 저 짓궂은 언니가 이렇게까지 그리다니 대단하게 느껴졌었다. 난 그림 잘 그리는 사람과 피아노 잘 치는 사람을 부러워했는데 지금까지도 변하지 않는 걸 보니 열정이 사그라들진 않았나 보다. 성인 돼서 피아노는 잠깐 배웠었는데 학원이 아니고 퇴근 후 동생 다니는 교회에서 배웠던 거라 집-회사-교회-집 이동거리가 상당해서 포기하게 되었다. 무얼 배울 거면 집에서 가까운 곳으로 정당한 대가를 지불하고 배우는 게 질리지 않고 본전을 뽑는다는 고집으로 배우게 될 것이다.. 더보기
머랭쿠키/오레오케이크/생크림으로 버터만들기 나나투어에서 민규가 머랭 치기 하는 걸 보더니 아들이 만들어 보고 싶다고 해서 레시피 적기 시작함과 동시에 누나도 한다며 살포시 껴듬. 코로나 때 아이들과 베이킹을 하면서 어깨너머로 배우긴 했다보다. 아이들이 알아서 잘하겠지만 우리 목소리는 왜 짜증이 섞인 건지.. 미안해 그래서 네 명이 다 같이 머랭쿠키 만들기 대작전! 하얀 종이에 살색 색연필로 레시피를 적은 아들. 누나가 거품기를 가져가고 본인은 숟가락으로 하니 속도가 나질 않아 5분도 채 되질 않아 언제 되냐며 투덜투덜. 남편이 핸드믹싱기 꺼내어 도움을 주자 투덜거림은 사라지고, 누나는 거품기로 열심히 저어서 손에 물집 잡힘. ㅎㅎ 일회용 비닐에 넣어 모양을 낸 큰아이 머랭쿠키 손이 많이 가는 아들은 스마일 그리길래 양만 조절해 주고 이렇게 하든 .. 더보기
라이즈/원빈(세대교체) 삼십대 후반엔 방탄-지민에 빠지고 사십대 초반엔 세븐틴에 잠깐 빠졌다가 릴스가 라이즈로 초대를 해줬네 한심하다 생각하는 사람들도 많은데 임영웅에 빠지신 어르신들에게도 한심하다 말할 수 있을까 라는 의구심이 생기네?^^ 어디서 이런 보석이 튀어나왔는지ㅜ 부디 무사고로 아이돌 생활하길 딸내미에게 다른 아이돌로 갈아탈래면 멀었으니 그려달라고 보낸 사진들 사진 받자마자 빵 터졌네ㅋㅋㅋㅋ 이건 아니잖아ㅜ 몇시간 후 다시 보내준 사진 잘 그렸는데 눈이 너무 큰거 아니야? 하니 알빠 라고 해서 바로 등짝스메싱ㅎㅎㅎ 이걸로 만족해야지 인물화는 힘드니께ㅋ 혹시 사진 퍼가실 때 출처 남겨주세요! 딸아이 싸인 남겨놨음^^ 출처 - 네이버 pinterset.com / theqoo.net / 찐 뷰티일기 더보기
덕소/동동국수집 남편과 오랜만에 들른 동동 국숫집 초창기 때부터 다녔는데 사업은 나날이 번창하고 맛도 그대로인데 물가 반영에 따른 가격은 인상은 어쩔 수 없나 보다. 8천 원 대하던 육개장이 만원대로 인상됐고 사이드 메뉴들도 추가되었네 구수한 출입구ㅎㅎ 맛만 안 변하면 되지! 티오더에 카드결제는 따로 없고(아마 포장이 있어서 추가로 안 하신 듯) 넓디넓은 식당에서 저기요 이모님 안 불러서 좋았다 남편은 육개장 난 청양곱탕육개장 사리 두툼한 고사리가 수입산임을 알지만 항상 넉넉히 주셔서 만족하고 밑반찬도 무난한 맛 사리로 주문하면 밥 양이 조금 적게 나온다 곱창에선 냄새가 안 났고 사리면도 불지도 덜 익지도 않은 딱 맞은 식감이었다 안 매운데 왜 땀이 나지?^^ 맛이 그대로면 포장해 가자 해서 2개 포장해 옴 아이들도 매.. 더보기
히로인스-운동일기 쓰고 지원금 받기 만 28세 여성 가능 / 매일 300원(만보에 100원 / 이웃 댓글 200원) 친구 초대하면 나는 1,000원 / 친구는 3,000원 (2024년 1월 31일까지 진행) 가장 많은 응원을 받은 분에에게는 매주 최대 5만 원 친구 1명 초대할 때마다 무제한 1,000원 커뮤니티에 첫 일기 쓰면 2,000원(신규 가입자 최초 1회) #음악과 함께 챌린지 4,500원(iphone 사용자) 캐시워크 / 토스를 하는 중이지만 둘 다 터치를 하는 횟수를 감안하면 히로인스의 적립이 삼 형제 중엔 최고봉이라 말할 수 있다. 적립금은 스타벅스 4,500원 / 네이버페이 30,000원 두 가지로 사용할 수 있다. 작년 11월 11일에 가입해서 12월 한 달 쉬고, 현재까지 진행 중이다. 스타벅스 쿠폰 3개 받아서 동생들.. 더보기
와콤 신티크 16 액정 타블렛 DTK-1660 구매후기/선물 큰아이의 진로가 바뀔 순 있겠지만 몇 년째 그림에 진심이고, 본인이 일러스트레이터가 되고 싶다고 말해서 남편과 나는 과감하게 지원을 하기로 했다. 가전제품은 생활을 윤택하게 하기 위해 필요한 것으로 생각했던 나에게 태블릿의 가격은 아직도 사악하게 다가온다. 아이패드나 맥의 가격은 비싸다는 고정관념이 있는데 와콤은 솔직히 처음 본 브랜드라(남편과 딸아이는 와콤을 이미 알고 있었다는,,;;) 이 기계가 85만 원이 넘는다고? 아직도 의구심이 풀리지 않는다. ㅎㅎ 퇴근 후 집에 가니 막내는 누나만 새로운 장비 사준 거에 속상한지 훌쩍훌쩍 소리내고 누나는 너무 행복한지 동생의 훌쩍거림 귀엽게 넘기는 장면을 연출하고 있었다. 언박싱 본인이 한다고 손도 못 대게 하는 딸내미 ^^ 부모의 지원이 당연함이 아니라 감사.. 더보기
건강한 밥상 아이들 겨울방학을 맞이하여 둘째 동생네 놀러 갔다. 놀라운 사실은 겨울방학이 이제 2주 지났다는 점 ㅎㅎ 금요일 퇴근 후 갔더니 상다리 휘어지게 차려놨네 ㅜ 나보다 요리도 잘하고 영양소도 골고루 맞춰서 해놨네 ㅜ.ㅜ 동치미 딱 먹기 좋게 익었고, 가이드한 손님이 과자 보내줬다며 아이들이 먹을 복이 많다고 ^^ 밥, 미역국, 닭갈기, 동치미, 감자볶음, 가지볶음, 소야볶음, 미역초무침 와와 내 동생이 밥 차려줌 ㅎㅎ 후식은 바로 먹어야 제맛이죠! 졸병스낵 먹어봤냐고 맛있다고, 독일에서 온 간식이랑 귤, 초코송이까지. 다음날 아침 간단히 먹자면서 떡국을 끓였네. 난 못 일어나겠더라고 ㅜㅜ 떡국, 동치미, 샐러드, 계란프라이에 치즈, 김치, 어묵복음, 진미채, 샐러드 & 마요네즈 큰애가 진미채 좋아한다며 세팩.. 더보기
별내 아쿠아 파크&샌드플레이 작년에 방문하고 아이들이 너무 좋아해서 올 겨울방학 기념으로 다시 다녀왔다. 샌드플레이존이 생기고, 방문한 아이들 평균연령이 유아에서 저학년이다 보니 우리 아이들은 거인 측에 가까웠다. 샌드플레이존이 생겨서 입장료가 올라간 건 내 기분탓인가;; 넓은 길 놔두고 잠자고 있는 친구 등을 올라타는지. 혼자 애 태우길래 직원 부를까 하더 찰나에 잘 넘어와서 다행이다 했네. 내가 키우고 싶은 애완동물 1위는 파충류 2위는 고슴도치인데 내 마음을 어찌 알았는지 고슴도치가 짜잔 하고 반겨주고 있었다. 작년에 못 보던 친구인데 네 마리가 웅크리고 있는 걸 보니 어찌나 이쁘던지. +.+ 샌드플레이존에 있던 미어캣이 수조 쪽으로 갔는데 흙도 고와서 파지도 못하고, 얼마나 추운지 셋이서 웅크리고만 있어서 애잔해 보였다. 먹..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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