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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 밥상(01.29) - 누룽지. 스콘. 비빔밥 더보기
[아이들과 함께 하는] 팬 케이크 가루로 스콘 만들기(with 중력분) 쿠키 여왕님의 레시피를 보고 급 만들게 된 스콘. (감사 감사^^) 집에 있는 팬 케이크 가루로 대신해서 아이들과 만들어 보았다. 레시피의 정확한 양으로 했어야 했는데 얼마 안 남은 가루를 탈탈 터니 조금 변경된 채 베이킹을 시작하게 되었다. 팬 케이크 가루 : 530g 정도 / 버터 : 140g / 우유 : 300ml / 설탕 : 70g / 계란 : 2개 / 중력분 30g 정도 가루에 설탕을 넣어 섞는 작업인데 아이들은 이 마저도 재미있어 해서 한 시간이고 두 시간이고 놀 것이다. 조만간 감자전분가루 사서 실컷 놀게 해야지. 가루와 설탕이 얼추 섞였으면 차가운 버터를 스크래퍼로 가루화가 되게 잘게 다져준다. 손으로 해도 무방한데 버터에 열이 가해지게 되면 뭉치게 되므로 되도록이면 스크래퍼를 사용하는 게.. 더보기
[저학년 그림] 드레곤 빌리지 번네스 반가워! / 핸드폰 케이스 디자인 드로잉 하기 어제 작은 아이가 잘 시간이 훌쩍 넘었는데도 잠깐만 잠깐만을 연신 외치더니 번네스를 그리고 있었다. 큰아이도 번네스가 멋있었는지 같은 번네스의 그림을 보고 그려서 나왔다. 같은 그림인데 다른 것 같아서 큰아이에게 같은 그림 보고 그렸니? 하니 맞다고 한다. 도서관 책장 맨 밑에 있었던 드래곤 빌리지 십여 권. 어느 날 두 아이중 한 명이 그걸 발견하더니 빌려달라고 한참을 졸라서 지식이 아예 없는 책은 아니다 싶어 대여를 해왔다. 요즘 만화책은 참 다양하게 재미있게 호기심 있게 자극적으로 만드는 것 같다. 한참을 보더니 시들해지고 다른 만화책을 골라오는 것처럼 영원히 재미있는 건 없는 것 같다. 미디어도 그랬으면.. 누나가 새를 그려주고 작은 아이가 봉선화 산딸기 밤을 그림. 산딸기는 사계절 내내 먹고 싶.. 더보기
매일 밥상(01.28.) - 밤통밀빵. 라볶이. 순대. 김치볶음밥. 굴전 더보기
매일 밥상(01.27.) - 옥수수. 잡채. 김치만두. 삼치. 냉이장국 더보기
[저학년 추천도서] 유치부/저학년이 읽을만한 14권 당분간 차를 쓸 수가 없고, 아이들은 도서관에 가자고 계속 얘기를 해서 큰아이가 3권을 들어주고, 작은 아이는 큼직한 책 1권을 들어주고 나머지 10권은 장바구니에 넣어 강바람을 맞으며 부지런히 걸어갔다. 내일 있을 한파로 인한 영향일까 햇살은 따사로이 좋았는데 바람이 어찌나 차던지. 책을 고를 때 글 위주로 보게 되는데 글밥수가 적어도 그림이 전하는 감동이 좋으면 골라 오기도 한다. 남편과 내 회원증으로 빌릴 수 있는 권수는 총 14권. 아이들에게 2권씩 고르라고 하고, 내가 10권을 고른다. 코로나가 한참 심했을 때는 20권까지 빌릴 수 있었고 단계가 낮아지니 14권이라 아쉬웠는데 2주마다 한번 가던 도서관을 1주에 한번 가는 걸로 바꾸니 그 아쉬움이 쉬이 없어져버렸다. 다만 30분 내로 고르고 나와.. 더보기
[아이들과 함께 하는] 땅에 고인 물로 댐을 만들자! 작년 무더운 여름날. 전날 비가 오고 체육공원 모래바닥에 물이 조금 고여 있었다. 집 근처 물환경생태연구소에서 댐에 물이 차면 도시로 시골로 보내지도록 펌프질을 많이 한 우리 아이들은 더운 날씨임에도 불구하고 댐을 건설하고 있었다. 깊이 파인 곳의 물을 여러 길로 나뉘어 물을 보내고 흙탕물이지만 또르르 흘러가는 게 제법 재미있었나 보다. 아이들 아랫부분엔 바다를 그리고 선착장에 배도 그리고, 윗부분엔 괴물이 못 들어오게 보호막을 그려 넣었다. 큰아이 옆쪽으로는 개미들이 우글거렸는데 나중엔 우리 쪽으로 공격을 해와서 발을 동동 구르며 도망쳤던 기억도 난다. 작년 홍수로 인해 인생 처음으로 그렇게 빠르게 흘러가는 강물은 처음 보았으며 흙탕물에 드럼통이 시속 30km 이상 떠내려가는 것 보고 지켜보던 자리도 .. 더보기
매일 밥상(01.26.) - 누룽지. 함박스테이크. 뼈 있는 닭발.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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