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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과 함께 하는] 따스한 봄날 자연에서 놀 수 있는 놀이 너무나 포근한 날씨에 오리털 잠바는 좀 오버인 것 같아서 옷 여러 개 껴 입고 공원 갔다가 작은 옷산을 만든 우리 ^^ 햇살도 따스하니 너무 반가웠고, 멀리 보이는 산마저도 가슴 깊이에서 우러나오는 내 큰 숨을 더 다디달게 만들었다. 아이들과 멀리멀리 떨어져 걸으며 엄마 소리는 피해보려 노력했지만 자전거 열댓 바퀴 타고 체력 고갈된 채 엄마 엄마 지지배배 부르기 시작하였다. 키다리 아저씨 된다 이리 와봐~~ 하며 자세 고쳐가며 간신히 건진 컷 ^^ 곰 세 마리 배가 아주 통통하구나! 어릴 땐 키 크고 싶어서 횡당보도의 하얀 선만 성큼성큼 밟고 다니곤 했는데 다 커도 161 ㅋ 아이들과 산책하다가 멋진 그루터기를 발견했다. 아무런 치장도 하지 않고 자연이 꾸며준 순수함을 한껏 머금은 채 우리들을 기다리고 .. 더보기
매일 밥상(01.25.) - 씨리얼. 가쓰오 우동. 미니 돈까스. 소고기 무국. 더보기
매일 밥상(01.24.) - 가래떡. 진라면. 부대찌개. 더보기
[아이들과 함께 하는] 다이아몬드 채집부터 애벌레 채집까지 나와 아이들이 옹골차게 보낸 하루의 일정 카페 놀이-두더지 땅굴파기-다이아몬드 채집하기-동네 한 바퀴 걷기-시 쓰기-나무속 애벌레 찾기-샘샘 피자(보드게임) 남편은 직원분들과 동네에서 숯불에 고기 구워 먹으면서 회의한다길래(큰아이가 고기 싸오라며^^;;) 아주 오랜만에 하루 앤 소쿠에서 점심을 포장해와서 배를 든든히 채우고 외출을 하였다. 기본 2~3시간은 걷다 들어오는 거라 물, 커피 간식을 든든하게 챙겨 나갔다. 눈이 녹아 흙길은 질척해져 있었고, 아이들은 킥보드를 들고나가서 부츠며 바지에 황토 물감칠을 수시로 하고 있었다. 아이들과 마음껏 얼음 다이아몬드도 캐고, 셋 다 실제로 보지 못한 두더지의 흔적이라도 찾아볼 심산으로 땅을 열심히 파보았는데 구멍을 발견하여 얼마나 깊은지 나뭇가지를 넣어보고 그.. 더보기
매일 밥상(01.23.) - 호떡. 누룽지. 하루앤소쿠 치즈카츠. 소고기 미역라면. 더보기
[아이들과 함께하는] 지구를 아껴요 / 엄마 빵가게 놀이 건물에 불이 꺼진 것과 지하에 지하철이 다니지 않음을 표현한 것 같은데 우리가 좀 불편하면 초록이 되살아 난다는 그림을 그린 큰아이. 나무 위에 딸기 집, 바나나 집, 껍질 깎은 사과 집, 귤 집이 있고 사다리 타고 오르락내리락 ^^ 초록물결이 싱그럽게 빛나니 그 세상이 빨리 왔으면 좋겠구나. 엄마가 저 나무에 올라가도 안 무너지겠지? ^^ 은하수를 산과 어루러져서 산 하수라고 지은 듯하다. 커다란 산과 산 하수의 고운 흐름이 꽤 절묘하게 어울리는 그림 ^^ 가운데 파란색은 폭포라고 한다. 소나무 기둥과 솔잎의 특징까지 잘 살려서 그린 그림. 거무티티한 바위는 어디서 본 것일까? 솔잎의 여린 잎과 그 보다 짙은 잎도 색칠하고 누나 따라 그리더니 풍월을 읊는구나. 큰아이가 며칠 전에 만든 집인데 우리 엄마.. 더보기
매일 밥상(01.22) - 그래놀라. 짜파게티. 시나몬애플티. 김치찌개. 호떡. 더보기
매일 밥상(01.21) - 소고기 스프. 치아바타. 닭죽. 유부초밥. 치즈미트볼.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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